
북구지역 중학교의 여름방학 시작과 발맞춰 칠곡향교(전교 배종찬)가 23일부터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칠곡향교에서 배우는 인성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향교는 해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에게 가족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예절 습득 기회 마련을 위해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선현들의 삶과 이상을 체득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우리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올해는 지역 14개 중학교에서 신청한 60여명이 인성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28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은 크게 인성교육과 예절교육,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교과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입교식, 향교와 서원의 유래 ▲청소년이 미래에 할 일 ▲교육 수도와 대구의 청소년 ▲청소년기의 뇌 이야기 ▲청소년의 범죄 예방 ▲사자소학 ▲향교 예절, 향사례(죽궁) 체험, 다도 체험 ▲대구칠곡 문화유적 및 유래 ▲명심보감 ▲함께 살아요 ▲북한 농업 이해와 효자이야기 등이 마련돼 있다. 경북 안동 유교문화권으로 떠나는 문화유적 답사도 계획돼 있다.
칠곡향교 배종찬 전교는 첫날 입교식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알차게 배워 학교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홍의락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같이 얘기하고 서로 익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창현기자(shinsun@palgong.co.kr)